'정진운 밴드', '정한빈' 컬래버레이션 싱글 [Set Me Free]
- 락과 클래식의 만남...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 묻어나는 2곡 공개
가수 '정진운'이 주축이 된 '정진운 밴드 (정진운 (보컬), 신요한 (건반), 김종길 (드럼), 황재연 (기타))'와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컬래버레이션 싱글 [Set Me Free (셋 미 프리)]를 발표했다. 에너지 넘치는 '정진운 밴드'와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스타 '정한빈'이 함께 한 싱글 [셋 미 프리]에는 타이틀곡 "셋 미 프리"와 "Psychedelic Fantasia (사이키델릭 판타지아)" 총 2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정한빈'의 쇼팽 연주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정진운 밴드'의 '신요한'과 '정진운'이 클래식과 락의 접점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 끝에 만든 결과물이다. 최근 케이팝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화성과 곡 짜임새, 7분에 가까운 러닝타임 등은 그들의 패기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또 다른 곡 "Psychedelic Fantasia"는 '정진운 밴드'의 2011년 곡 "Psycho (사이코)"를 모티브한 노래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감성과 생각의 흐름에 따라 만든 노래다. '정한빈'의 격렬한 피아노 연주와 '정진운 밴드'의 폭발적인 음악의 시너지가 서사시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