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바라왔던 일이다.
어둠 속 함께해 줄 곡을 만들고, 나의 마음 가장 가깝게 와 닿는 가사를 쓰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
한 줄 한 줄 어렵게 써낸 만큼 어쩌면 곡을 만들면서 이미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를 통해 큰 성장이 있었기에 내게 의미가 충분하다.
항상 함께하는
좋은 프로듀서, 좋은 작사가, 또 좋은 친구인
달음이 풍성한 표현력을 더해주어 비로소 원하는 가사가 완성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목소리에 너무 잘 어울리는 달음의 포근한 사운드는
곡의 따뜻한 분위기를 마련해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