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즐기고 감동하라 [나는 트로트 가수다]
'당신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경연 주제로 왕중왕전 진출의 마지막 경연이 시작된다.
'라이브의 여왕'에서 '퍼포먼스 여왕'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김용임은 트로트계의 '텐미닛'으로 불리며 중장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10분 내로'를 매혹적인 탱고 무대로 선사한다.
설하윤은 주현미를 최고의 트로트 여가수로 만들어준 히트곡 '신사동 그 사람'을 선곡해 어릴 적 키워주신 할머니께 바치는 헌정 무대를 펼친다.
유지나는 미국 소울 가수 알 윌슨이 부른 'The Snake'의 번안곡 '최진사댁 셋째 딸'을 선택하였다. '최진사댁 셋째 딸'은 한국의 정서에 맞게 번안한 재치 있는 가사로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박혜신은 제2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노사연의 데뷔곡 '돌고 돌아가는 길'을 트로트와 국악에 접목시키며 왕중왕전 진출을 노린다.
마이진은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조항조는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선곡해 밴드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선배 가수 김정수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를 보여준다.
박구윤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중년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멋진 인생'을 선보이며 왕중왕전 진출 마지막 경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왕중왕전 진출을 위한 혼신의 경연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