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노트 (French Knot) [흘러간 시간, 지나온 날들]
'French Knot'란 프랑스식 매듭을 짓는 방법이다. 두개의 실이 하나의 바늘을 통해 매듭이 만들어지는데, 우리 둘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들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프렌치노트 'French Knot'라는 팀명을 만들게 되었다. 20살에 처음 만나 같이 음악을 하며 추억을 공유한 우리의 음악을 프렌치노트만의 음악으로 노래의 매듭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흘러간 시간, 지나온 날들"은 헤어진 후에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니 원망만 했던 너의 사랑을 이제는 이해하고 고마웠던 시간들이었다고 말하는 한 여자의 고백 같은 노래다. 시간이 흘러서 지금은 너를 생각하니 웃을 수 있지만 웃고 있는 이 시간이 왠지 조금 슬프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