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 그 후의 시간은 너무 힘들고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시간은 흐른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내가 당신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때의 기억은 그대로인데 그들은 추억이 되어, 과거형이 되어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런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일상적이면서도 소소한 마음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조성한다. 프렌치노트만의 섬세하면서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화음은 옛 연인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더욱 가슴속 깊이 울려 퍼지게 해주며 곡 마지막에 나지막이 들려오는 화음은 곡이 마무리가 됨에도 긴 여운을 불러온다. 풍부한 첼로,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드러머 손주영과 베이시스트 김요셉의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렌치노트의 첫 싱글 "흘러간 시간, 지나온 날들"부터 계속 함께해 온 Biga2가 편곡, 디자이너 진예국이 앨범 커버에 참여했으며 홍보 서포터로 배유진이 함께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Lyrics by 오은영/ Composed by 김은정/ Arranged by Big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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