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 사카모토, 히사이시 조를 잇는 포스트 클래시컬의 차세대 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 ‘Takahiro Kido’!
잔잔한 분위기가 만들어내는 안도감
일상생활의 세 가지 풍경을 담은 EP
Takahito Kido (타카히로 키도)는 류이치 사카모토, 히사이시 조를 잇는 차세대 포스트 클래시컬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세계적으로 평가가 높은 네오 클래식/ 포스트락 밴드 Anoice (어노이스)의 멤버 (리더, 기타리스트)로 2006년 앨범 [Remmings]로 데뷔했다. Anoice (어노이스)는 멤버들과 음악의 장르와 상황에 따라 솔로, 밴드, 유닛의 형태로 사이드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 자신의 이름 ‘Takahiro Kido’로서의 솔로 프로젝트도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2008년에는 Ricco Label이라는 음악 레이블을 설립하여, 자신의 밴드 Anoice (어노이스)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의 피아니스트 Mike Orgish(마이크 오기쉬), 웅장한 사운드의 포스트락을 보여주는 브루클린의 3인조 밴드 Sontag Shogun (손태그 쇼군) 등, 세계 각지의 유수한 아티스트가 소속 되어 있다. 그는 지금까지 5장의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 첫번째 앨범 [a Short Happy Life]는 Anoice (어노이스)로 데뷔하기 1년 전 도쿄의 일부 서점에서만 발매되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오르간 등의 최소한의 악기로 야산이나 동굴 등에서 녹음된 환경소리로 구성된 고요함과 악기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두 번째 정규작 [in my Time]은 류이치 사카모토가 인정한 명곡 ‘Glitch’와 프랑스의 음악가 Sylvain Chauveau (실뱅 쇼보)가 극찬한 ‘Where Time Goes’가 수록되어 있다. 세번째 앨범 [Fleursy Music]은 독일 일렉트로닉 차트 8위를 기록하고, 미국 음악 사이트 ‘The Silent Ballet’에서 그 해의 앨범 top10에 선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네번째 앨범 [Fairy Tale]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어 TV의 CM송이나 이벤트 곡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 다섯 번째 앨범 [The New World]는 지브리 영화의 사운드 트랙으로 착각할 만큼 아름다운 선율로 피아노, 현악기 중심의 장대한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앨범 외에도 연간 100곡 이상의 음악을 제작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인 아르마니, 구글, 루이비통, NTT등의 CM과 영화의 영상 음악 제작을 담당하며 베네치아, 칸느, 베를린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에도 그 이름을 남기며 세대, 국경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티스트로서 사랑받고 있다.
본 작, [Daily Songs]은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세 조각을 담은 Takahito Kido (타카히로 키도)의 EP다. 9월 발매 예정인 Anoice (어노이스)의 앨범 제작 중 휴식 시간을 이용해 녹음한 것을 묶은 EP로 세 곡 모두 다른 느낌의 잔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는 Anoice의 멤버들이 새 앨범 제작 기간 동안 안도감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앰비언트 기타, 부드러운 피아노 라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중심 리듬을 이끌어가는 드럼 사운드 등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