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영민' [보통의 피아노, 12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편곡자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영민' 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몽환적이고 이국적 색채의 음악인 [Prelude] 를 통해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이후 [Paganini] 에서 보여준 독특하고 현대적 편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실험하였다. 그가 만드는 새로운 월간 프로젝트인 [보통의 피아노] 에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과 감정을 피아노의 작은 소품들을 통해 담아내려 한다. 보통의 피아노는 이전의 스타일처럼 독특하거나, 파격적이지 않다. 다만 그 안에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와 사랑이 담겨있다. 겨울의 시작 12월을 맞아 이번 앨범에서는 4곡의 소품이 수록되었고, 사랑의 시작과 설렘, 그리고 이별과 그리움의 감정을 담담히 풀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