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영민' 디지털앨범 [보통의피아노, 201606 : 보통의 이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작·편곡자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영민' 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몽환적이고 이국적 색채의 음악인 [Prelude] 를 통해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이후 [Paganini] 에서 보여준 독특하고 현대적 편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실험하였다. 그가 만드는 월간 프로젝트인 [보통의 피아노] 에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과 감정을 피아노의 작은 소품들을 통해 담아내고 있다. 보통의 피아노는 이전의 스타일처럼 독특하거나, 파격적이지 않다. 다만 그 안에는 보통의 사람들, 그들의 일상이 담겨있다.
피아니스트 자신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앨범 자켓으로 꾸며낸 6월의 보통의 피아노 "보통의 이별" 은 다소 슬프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이별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슬픔과 외로움의 이미지를 담담하게 풀어낸 타이틀곡 "보통의 이별", 그리고 이별 이후의 일상에서 다시 찾게 되는 한 거리의 풍경을 담아낸 두 번째 곡 "너 없는 거리" 가 수록되어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