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영민' 디지털앨범 [보통의피아노, 201608] : "우리의 시간은"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작·편곡자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영민'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몽환적이고 이국적 색채의 음악인 [Prelude]를 통해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이후 [PAGANINI]에서 보여준 독특하고 현대적 편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실험하였다.
그가 만드는 월간 프로젝트인 '보통의 피아노' 에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과 감정을 피아노의 작은 소품들을 통해 담아내고 있다. 보통의 피아노는 이전의 스타일처럼 독특하거나, 파격적이지 않다. 다만 그 안에는 보통의 사람들, 그들의 일상이 담겨있다.
8월의 보통의피아노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제는 정리하고 보내며,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한층 더 차분하고 맑은 음악으로 다가간다. 다소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의 감상 곡인 타이틀곡 "우리의 시간은", 그리고 보통의피아노 앨범의 팬들을 위해, 그 동안 앨범 속에서 만났던 음악 속의 선율들을 모아서 만든 "Feel So Good"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