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영민' 즉흥곡 앨범 [파리 에세이]
Pianist Youngmin Choi
Impromptu Album [Paris Essay]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최영민'의 새로운 앨범이 출시된다. '최영민'은 이미 프랑스적 감성이 돋보였던 첫 번째 앨범 [PRELUDE], '클래식에미치다' 페이지를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두 번째 앨범 [PAGANINI], 그리고 1년동안 12개의 앨범을 발매했던 [보통의피아노]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과 재즈,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를 통해 대중들과 매니아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14개의 앨범이 직접 작곡한 곡들을 녹음하여 앨범을 출시하였다면, 이번 앨범은 녹음이 시작되고,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와 감정, 그리고 멜로디들을 즉흥적으로 피아노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실험적이고도 파격적인 시도의 9곡으로 이루어져있다.
9일 동안의 파리 여행 중에 스케치했던 낮과 밤의 풍경, 그리고 그가 파리에서 목격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즉흥적으로 연주한 [파리 에세이]는 언뜻 화려해 보이는 파리의 겉모습과는 달리, 쓸쓸한 감성으로 파리의 거리를 헤매고 다녔던 피아니스트 자신의 감정적인 성찰이 담겨져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