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8가]음원 발표에 부쳐
[청계천 8가]를 20여년 만에 다시 불러본다.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 70주기 이기도 한 올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여전히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서민들의 터전으로
더 다양해진 청계천 8가의 모습들
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태일들이 오늘을 분주히 살아간다.
[청계천 8가]의 가사처럼 산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가 ~
베이징과 자카르타에 살았던 몇 해 동안 도시속에서 하루하루
터전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이 내 안으로 들어왔다.
청계천 8가는 청계천 8가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청계천 8가는 계속된다.
나의 노래도 계속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