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민진이 데뷔 17주년 옴니버스 기념 앨범을 발매 하였다.
이번 앨범은 여러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 기획 되었다.
김민진의 대표곡으로는 영화 복면달호의 “이차선다리” 이다. 그 후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가수들과 작업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처음 작곡 활동을 할 땐 일반 가요로 시작했으나 장윤정의 “어머나” 라는 곡이 대 히트를 치는 것을 보고 다시 트로트 바람이 불 것을 예상하여 주 장르를 트로트로 바꿔 연구하고 곡을 쓰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작곡가 주영훈씨를 만나 개그맨 이경규씨가 제작한 영화 복면달호에 보컬 트레이너를 맡게 된 후 OST 작업팀에 합류한 후 결국 타이틀곡 “이차선다리”를 작곡하게 된다. 그러다 2009년에 태진아 사단에 합류하여 진아기획 프로듀서로써 5년 동안 활동하며 태진아, 성진우, 견미리 등의 가수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고 그 후 싸이더스HQ와 타조 엔터테인먼트 같은 대형기획사와 작업을 같이 하며 지경을 넓혀 노라조, 조항조, 추가열, 강원래, 한혜진, 한서경, 지원이, 연지후, 김양 등 200여곡의 저작권 등록을 하게 된다. 그 후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주영훈씨와 같이 음악감독을 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에 OST 제작까지 하게 된다. 그러다 2019년 김민진이 트레이닝 시켰던 홍자, 숙행, 지원이, 안소미 등의 가수들이 미스트롯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보컬 트레이너로써도 인정받게 되었다. 트로트를 작곡한지 17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지난날을 회상하며 앞으로 성인가요가 더욱더 발전해 나아가길 바라며 여러 가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려 한다. 가수 조항조씨와 김민진이 함께 부른 “자꾸만 그대 생각나”는 김민진이 작사, 작곡, 편곡을 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총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하였다. 가사 내용을 보면 헤어진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아픈 마음을 노래 한 곡이다. 서정적인 포크 발라드로써 20~70대까지 모두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다. 홍대 재즈바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실제로 이 음악에 세션한 뮤지션들이 직접 뮤비에 참여하여 영상을 더욱 편하고 자연스러운 연주로 감동을 준다.
아코디온의 올드하고 따뜻한 사운드로 시작하여 감미로운 포크기타 와 클래식기타 선율로 기대감을 더해주고 첼로와 플롯, 하모니카 선율이 곡의 전체적인 사운드로 귀를 자극한다.
가수 조항조는 중저음의 섬세한 감정라인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의 인생에 대한 삶의 연륜이 노래를 해석하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작곡가 겸 가수 김민진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호소력 있는 노래로 조항조와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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