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으로 90년대 최고의 디바였던 이재영이
25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는 28년전 이재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힙합 문익점 현진영이 참여했다.
노래 제목 ‘끗발’은 사전적 의미로 ‘아주 당당한 권세나 기세’란 뜻으로
2021년을 살아내고 있는 모두에게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버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0년대 KPOP의 르네상스 시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듯한 이재영은
기나긴 공백기 끝에 그 일성(一聲)으로 ‘포기하지 말자’를 들고 온 것이다.
이재영의 첫 곡은 강렬하고 처절하다.
“역경에 춤을 추고 고난에 손잡고 맞서줄께”라며 이재영의 보컬에는 비장함이 가득하다.
두번째 곡인 듀엣곡은 신나는 파티이다.
“기쁨에 입 맞추고 마침내 세상을 갖는 Story”로 이재영과 현진영의 파티가 펼쳐지면서
끝내 승리하는 스토리로 마무리된다.
1.끗발 (Original) & (Electronic jazz hip hop ver.)
중앙 아시아 전통 멜로디 스케일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솔로 곡이다.
전주부터 강렬한 중앙 아시아의 전통적 멜로디의 향기가 주목을 끈다.
레트로한 힙합 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되었고 스캣이 가져오는 감미롭고 거친톤의 재즈 감성과
재즈피아노가 표현하는 풍부한 재즈 스케일이 어우러져 일렉트로닉 재즈 힙합의 시작을 알린다.
간결한 플로어의 랩은 힙합의 느낌을 한층 더 해주고 있다.
2.끗발 (Feat. 현진영) (Big band ver.)
오리지널 버전과 상반되는 메이저 코드로 변환되어 흥겨운 섹소폰과 브라스 라인까지 어울어지는 빅밴드 곡이며
재즈 오르간과 EP의 현란한 연주 스케일은 재즈가 가지고 있는 감미롭고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재영과 현진영의 보컬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승리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