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od (제이무드)’ [Where Are You]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 갇힌 소년은 좌절에 빠졌다.
실의에 빠진 소년은 탈출하기 위해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소년은 희미한 빛 한 줄기를 발견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희망을 찾은 소년은 빛을 따라 걷는다.
하지만 한참을 걸어도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소년도 지쳐 바닥에 주저 앉는다.
빛은 소년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 한다.
‘이 길의 끝에는 너가 찾으려는 것이 있어’
저 빛은 소년에게 그저 환상일 뿐일까? 소년이 정말 찾고 싶은 출구일까?
아니면 이 동굴은 소년 마음 속의 동굴일까?
소년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빛을 따라 다시 걷는다.
그리고 나지막이 불러본다.
Where are yo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