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요한 새벽에 도착한 이랑의 따뜻한 베이스 라인이 이 노래의 시작이었습니다.
노랫말과 멜로디가 단숨에 흘러나와 하룻밤 사이에 모든 악기의 흐름까지 스케치를 마치니
아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잠이 드는 몇 번의 날을 지나 곡의 잔 향이 사라질 때쯤 보내온
토근이의 드럼은 외롭게 들렸던 노래에 숨을 불어 넣어줬습니다.
활기를 띈 낮과 저녁
이 지나면 침잠하는 새벽이 오듯,
우리는 요란한 청춘이 조금은 빗겨나간 시간의 온도에 적응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곁을 스쳐 간 이들의 부재를 견디다 보면 그것도 괜찮아지는 어떤 아침이 오기를 바랍니다.
외로이 들렸던 노래가 완성되었던 그 밤, 그 새벽처럼요. .... ....
Performed by
디어 클라우드 1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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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린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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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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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 베이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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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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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 드럼
Produced by dear cloud
Written & Lyrics by dear cloud
Arranged by dear cloud
Vocal, Keyboards 나인
Bass 이랑
Drums 토근
Guitars 홍갑
Recorded by 박지연 (at Studio AMPIA)
토근 (at HENZ Studio)
신대용 (at Infinity Studio)
Mixed by 김일호 (at 지음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Album photo by 이랑
Management Label 엠와이뮤직
Supervisor 윤동환
A&R 백회미, 김우민
Media director 채동준
Photographer 드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