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의 아이콘 '란' [내가 사랑한단 말이야] 발매!
"괜찮지 않아 난 조금도", "처음이에요 이렇게 좋은 건", "나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등의 곡으로 연이어 음악 매니아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인지도는 물론 여성 보컬리스트의 자리를 지키며 세상의 "란"이란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돌풍을 일으키며, 여러 음악 차트 실시간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기염을 토하는 등, 음원 강자의 등장을 알리기도 했다. 차트순위 상위를 오래도록 지키며 쉽게 소비되고 빠르게 휘발되는 음악들 사이에서 좋은 음악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데뷔앨범부터 전곡의 작사/곡 모두 필승불패가 프로듀싱을 해 '란'에게 하나씩 발표하는 앨범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기록과도 같다. 이번 앨범 [내가 사랑한단 말이야]는 수많은 익숙한 장르 속에 익숙치 않은 멜로디가 담겨있어, 한층 성숙되고 세련되어진 송라이팅에 깊고 짙은 내면을 솔직히 담아내었다.
"내가 사랑한단 말이야"는 느리게 흐르는 피아노에 얹혀진 무덤덤하게 내뱉는 듯한 보컬의 절제가 돋보이는, 겨울의 쓸쓸함을 닮은 곡이다. 이별 후 돌아서지만 아직 그 사람을 잊지 못한 채 그리움으로 지내는, 반복되는 가사에 묻어 곡이 끝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긴다. 이별 후엔 누군가는 성숙해지고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과거에 얽매여 아직도 잊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듯이 란은 어떤 사람이라도 이별 후에 힘들어 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 짙어진 감성으로 담아내며 듣는 이과 이 외롭고 긴 계절에 혼자 남겨져 있을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겨울, '란' 그대로의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기대케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