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을 다시 돌아본 란의 뮤직 에세이, [그대 하나만]. 감동을 다시 replay하다!
그녀의 열정이 빛을 바란다. 누구나 인정한다. 란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받아들일 줄 알고 또한 역시 표출하는 방식은 언제나 '란'표이다. 데뷔 후 그 동안 발라드, R&B, OST, CCM 등 장르를 불문하고 란은 언제나 란표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인정받는 보컬리스트이다. 가슴 속에 항상 그녀만의 느낌이 충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그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음악을 쫓아,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더 좋은 음악, 더 노래를 잘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리고 지금, 문득 뒤를 돌아 처음의 그 감성을 돌아보게 되었다.
란 본인에게 있어 음악은 바로 삶의 이유이자 세상이 란에게 의미를 부여해 준 사명과 같은 이유. 마냥 음악이 좋아서 택한 길이지만 짧지 않은 시간과 더불어 란도 그녀의 음악에도 많은 의미와 깊이가 쌓여왔다. 이번 새로운 앨범 [그대 하나만]은 바로 이런 란의 쌓아온 감성와 음악에 대한 철학도 엿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음악과 함께 보낸 20대, 그리고 30대에 있으면서 란의 음악은 지난 가수의 길을 되새김질 하듯 그녀의 인생과 음악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듣는 듯한 감화를 준다. 필승불패 프로듀서와 함께 손을 잡고 그녀가 열중했던 발라드 장르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기로 결정했다. 필승불패 작사, 작곡으로 만들어진 "그대 하나만"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그녀의 감정선을 이끌어가면서 이전보다 힘을 뺀 란의 보컬이 오히려 드는 이의 감성 깊은 곳에 와 닿는다. 특히 사랑이라는 감성을 누구보다 따스이 곡에 담아내어 팬들에게 전하는 앨범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