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Property]
'사랑과 증오, 기쁨과 후회…우리는 그것들 모두를 삶이라 부른다. '
'주석'은 스무살즈음 데뷔 당시 때부터 음악을 통해 자기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표현하곤 하였다. 초창기 작품들인 "파괴의 미학", "Only The Strong Survive", "배수의 진" 등을 들여다보면 그만의 삶에 대한 생각과 해석들을 엿볼 수 있다. 그 후 대중성이 가미된 음악들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그의 코어 팬들은 사실 이런 초창기 그만의 스타일이 담긴 음악들을 선호하며 항상 기대해 왔다.
음악적 활동이 뜨음하던 2010년 이후 최근에 "Birthday", "신발끈" 등의 '주석' 특유의 삶에 대한 메세지가 담긴 노래들이 발표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새로운 노래가 공개되었다. "Property" 는 말 그대로 재산을 뜻하며 이 곡에서는 주로 삶을 살아가며 얻을 수 있는 무형의 재산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아가며 겪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들과 부정적인 부분들 모두가 '삶(Life)'이란 범주 안에 속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경험'을 인생의 가장 큰 재산으로 묘사한다.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와 작업을 했던 프로듀서 'Assbrass'와 함께 곡작업을 하였으며 피쳐링 아티스트로는 '샛별'이 참여하였다. 90년대 후반 힙합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며 'Esbee'가 만들어낸 멜로디라인은 가사와 함께 곡의 테마에 잘 녹아들고 있다.
"Propert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