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운드로 담아낸 소울 음악의 꿈 [선 (about me, malc)]
명품 소울 그룹 마호가니 킹의 5년 만의 정규 앨범 [선 (about me, malc)]
인디씬에서 독보적인 소울 그룹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던 마호가니 킹이 3집 정규 앨범 [선(about me, malc)]로 돌아왔다.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에서 마호가니 킹은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소울 음악들을 들려준다. 모두 11곡으로 채워진 앨범 [선 (about me, malc)]는 Hip Hop, Fusion,Urban, Ballad 등 다양한 스타일 속에서 마호가니 킹만의 고품격 명품 보이스와 하모니를 들려준다.
故 이말씨가 그렸던 소울 음악에 대한 사랑, 그리고 꿈.
[선 (about me, malc)]은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마호가니 킹의 리더 이말씨가 그렸던 독창적인 소울음악의 꿈과 가능성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다. 정통 소울 밴드의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담아낸 '정말 예뻐' 와 '바빠야', 댄서블한 비트의 '니네 엄마' 끈적끈적한 Hip Hop 스타일의 '이쁘니까 말렸어', Urban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시작에 관한 이야기', '착한 눈썹 좋아요', 펑키한 Old School 스타일의 퓨젼 재즈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서울에 꽃 피었다', 일렉트로닉과 아방가르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Rose'등이 깔끔한 비트와 스타일리쉬한 사운드들을 들려주는 한편 'Baby I'와 'The Christmas Song: 오늘밤 우리의 유일함은 당신 때문입니다'와 같은 곡에서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곡들을 또한 우리에게 들려준다
화려한 라인업의 세션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소울 음악의 향연.
Piano와 Keyboard, Organ에 Jason Webb과 자라섬 재즈 콩쿨을 수상했던 멜로망스의 정동환, Guitar에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인 홍준호, String 편곡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David Davidson'과 뷰티핸섬의 제임스 킹, Strings와 Brass 연주에 Nashville Recording Orchestra와 융스트링, Drum에 요즘 가장 핫한 재즈 드러머 '서수진'과 Bass에 밴드 악퉁과 다양한 세션 활동으로 유명한 안병철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최고의 세션들이 앨범을 화려하게 빛내주고 있다.
마호가니 킹만의 명품 보이스와 하모니로 그려내는 한국 소울 음악의 정수 [선 (about me, malc)].
남성 보컬리스트 제이신의 풍부한 성량감과 섬세한 그루브는 여태껏 한국에서 만나보지 못한 소울 보컬의 또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 보컬리스트 홍아라의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음색은 제이신의 짙은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색의 곡들을 하나로 관통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곡들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오밀조밀한 하모니는 마호가니 킹만의 시그니쳐 사운드를 들려준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도 다양한 소울 스타일의 음반들이 나온 바 있지만 이렇게 다채로운 구성 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게 표현한 소울앨범은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호가니 킹의 이번 앨범 [선 (about me, malc)]는 이말씨의 소울음악의 꿈을 실현한 동시에 한국 소울 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힘있게 제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