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의 수록곡은 포크 모던록 블루스 롹앤롤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졌고 특히2번 트랙 [암태아들,영기]는 포크와 랩이 적절히 어우러져 치열했던 한사람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악적인 영역을 더 확장시켰고 이번 앨범 [노래이야기 두번째] 에서는 손현숙이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음악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1. 베이징 엽서
앨범의 프롤로그적인 성격의 곡으로 여행자로서 느끼는 설레임과 손현숙의 따뜻한 감성의 목소리가 느껴진다. 드라마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중인 엄기현의 곡해석도 돋보인다.
2. 암태아들, 영기
신예 래퍼 이상민의 참여로 포크인 장르를 더욱더 젊은 감성으로 이끌어 주었고 한 개인의 전기를 만들어 내는 서사적인 구조의 노래이야기로 새로운 시도를 이루어 냈다.
3. 원 어 데이
모던록으로 하루하루를 재밌게 느끼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담았고 어린이음악과 퓨전음악 활동 중인 박우진이 편곡을 담당하였다.
4. 옆집남자
익살스러운 재미를 담은 롹앤롤곡으로 해외생활에서의 외로움을 이성간의 썸으로 경쾌하게 풀어냈다.
5. 무심후잔(musim hujan,우기)
우기를 뜻하는 인도네시아어를 직접 후렴으로 사용한 블루스곡으로 열대지방의 강렬한 소나기를 경험하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꿈꾸는 노래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