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실험적 사운드!
음악과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한국의 예술가 Yoonkee Kim
유머러스한 멜로디와 전자 제품의 소리를 음악으로 담아내다!
독특한 아날로그 질감의 사운드를 담은 작품
Yoonkee Kim (윤키 킴)은 음악과 그림을 하는 아티스트다.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음악과 친해졌고 10대 때는 펑크, 그런지, 힙합을 접하고 음악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2000년 '곤충스님 윤키'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 [관광수월래]를 발매하며 인디씬에 실험적인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1년 레이블 'Slow Seoul'을 설립, 정규작 [Mexican Vacation], [Old Habits]을 연이어 발매했다. 2004년 영국으로 넘어가 발매한 정규작 [Asian Zombie]로 일본에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Asian Zombie]와 [Old Habits]을 일본에서 재발매하게 되었다. 이후 활동거점을 일본으로 옮기며 그의 미발표곡 콜렉션 [Han River]를 DVD와 함께 일본 한정으로 발매했고 공연도 펼쳤다. 2006년 한국으로 돌아와 영국에서 작업한 곡들로 정규작 [I Worry Too]를 발매하였고 2007년 영국 덥 뮤직 아티스트 Dennis Bovell이 그의 음악을 덥 스타일로 리믹스한 콜라보레이션 앨범 [Yoonkee meets Dennis Bovell - Corean Jamaican Connection]을 일본에서 발매하였다. 2010년 정규작 [Untitled]를 발매하고 한동안 음악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5년 '그리고 갤러리'라는 갤러리에서 정규작 [SHE'S READY NOW]를 발매하였다. 2017년 일본에서 정규작 [Entertainment Rambo]를 발매하며 일본에서 어쿠스틱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미술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4년 런던에서 자신의 단독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후 서울에서 다수의 그룹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드로잉북 'DRY'를 출간하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음악과 미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작, [Music Made with Electronic Products]는 Yoonkee Kim (윤키 킴)의 정규작으로 전곡 인스트루멘탈 곡이다. 그의 이전 스타일인 기타연주 중심의 록 사운드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라디오, Casiotone, 시퀀싱 프로그램의 VST 신디사이저, 디지털카메라의 기계음까지 모든 사운드를 전자제품의 소리를 사용하여 제작했다. 1987년 발매된 Roland 사의 리듬 머신 TR-707의 두터운 비트, 유머러스한 멜로디 그리고 덥 스타일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실험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