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구본혁, 김하늘로 이루어진 3인조 감성 팝밴드 더룸의 두번째 노래 [누나라고 부르지마]
누나라는 말을 듣고싶지 않은 여자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남자들에게 오빠라는 호칭은 사랑스런 단어일지 몰라요.
반면 여자들에게 누나란 말은... 이성관계가 성립될 수 없음을 알리는 단어가 되기도 하죠.
설레임조차 차단시켜 버리는 단어. From. The room 장연주
외로움, 쓸쓸함이 익숙한 우리가 함께 음악을 만들기로 하고 작업한지 벌써 1년 반이 되어갑니다.
작년 여름, 연주누나가 '이 노래 어때?'라며 "누나라고 부르지마"를 들려줬을 때, 이 노래를 같이 작업하자고 제안했어요.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누나가 생각났거든요. 하하 From. The room 구본혁
The room은 베이시스트가 없는 밴드예요. 첫번째 곡 "어젯밤에 라면을 끓이다"와는 달리 "누나라고 부르지마"는 베이스 없이 멤버들의 메인악기만을 이용해 작업한 곡입니다. 드럼의 킥 그리고 건반 기타의 베이스 음역대를 이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내려고 했죠. From. The room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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