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Zinu Lee)' [With Oita brothers]
화려한 뉴욕, 모던한 도쿄, 역동적인 서울, 그리고 서정적인 오이타. 그 일상속으로 들어가 경험한 나른한 오후, 연애의 설레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함께하는 즐거움, 인생의 무력함 그리고 때로는 뜻모를 절망감.
테너 색소폰 연주자 'Zinu Lee'의 정규 2집 [With Oita Brothers]는 우리 모두가 살며 경험하는 삶의 순간들, 그 감정들에 음악적 색채를 입힌 작품이다.
한국과 일본, 도시와 시골, 남자와 여자, 20대와 50대, 회사원과 군인, 의사와 예술가.
이 이질적인 요소들을 재즈라는 공통 분모 하나로 재탄생시킨 그만의 리더십이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