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라이브 음악쇼!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울랄라세션 "인디안 인형처럼", BMK "사랑일뿐야", 정동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에릭남&보형 "그대안의 블루" 음원 전격 공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의 10회의 막이 올랐다.
그룹 울랄라세션은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김순곤 작사, 이호준 작곡)"을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퍼포먼스 그룹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무대였다. 폭발할 듯 시원한 가창력과 보는 사람까지도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움까지, 울랄라세션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 무대였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에서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진솔함이 그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오래도록 울랄라세션의 음악과 신나는 무대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앞으로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해본다.
정동하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구창모 작사, 작곡)"를 불러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고음부에서의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고음의 강약조절이 탁월했던 무대였다. 많은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에 집중한 채, 노래에 심취해 무대를 장악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환호를 보냈다.
BMK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 (박주연 작사, 하광훈 작곡)"를 불러 다시 한 번 파워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많은가수들의 리메이크로 잘 알려진 이 곡을 그녀는 어떻게 소화했을까. 오랜 무대경험으로 다진 내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음에서의 막힘없는 시원한 가창력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무대였다.
에릭남과 스피카의 보형은 "그대안의 블루 (이현승 작사, 김현철 작곡)"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각자의 색깔을 드러내면서도 서로의 조화가 자연스러웠다. 에릭남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보형의 화려하고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세련된 기교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 예스터데이가 당신에게 위로를 전하러 갑니다. 지금 바로 음원으로 만나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