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 - [1861]
어느덧 데뷔 13년차 발라드 가수에서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행보를 지긋이 밟아나가고 있는 '가현'.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흩어진다] 발매 이후 3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번째 싱글 [1861] 이 발매되었다.
'가현' 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1861" 은 두 남녀의 사랑하고 이별한 날들의 숫자를 의미한다. "나는 매일 어제에 산다." 로 시작되는 노래 가사말 위에 그의 서정적인 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을 감고 그 긴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민켄' 과 '가현' 본인이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 하여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과 어쿠스틱한 사운드, 세련되고 섬세한 편곡 스케일이 곡의 호소력을 짙게 만들어 주었다.
더이상 긴 소개말은 줄이자. [1861] 을 듣는 당신의 시간은 절대 아깝지 않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