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경쟁! '나는 가수다2'
아쉬운 무대를 보인 한 명의 가수를 떠나 보내야 하는 '9월 고별 가수전' 음원 대 공개!
아쉽게 하위권을 차지한 가수들 중 탈락자를 가려야 하는 '9월 고별 가수전', 그 치열한 경연 무대의 막이 올랐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지난주 환상적인 무대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던 시나위였다. 시나위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김창훈 작사/작곡 신대철 편곡)"를 선곡하여 무대에 올라 보컬 김바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현란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다.
박상민은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함경문 작사 이시우 작곡 신인수, 이념 편곡)"를 선곡하여 무대에 섰다. 쓸쓸한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른 곡은 진한 슬픔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감성 보컬 정엽은 '한국대중음악100대 명반' 1위를 차지한 들국화1집 수록 곡이자 최성원이 부른 "매일 그대와(최성원 작사/작곡 에코브릿지 편곡)" 을 선곡, 모던 락으로 편곡하여 완벽하게 자신만의 곡으로 소화해 내었다. 정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드러난 섬세한 무대에 관객은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다.
네 번째 무대는 무대 위 풍류를 즐기는 가객 한영애가 꾸몄다. 한영애가 고른 곡은 강산에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부모님을 위해 눈물로 만들었다는 노래인 "...라구요(강산에 작사/작곡 안준영 편곡)" 였다. 한영애의 독특한 창법으로 한 단어씩 음미하듯 불러 가사가 더욱 절절하게 관객의 마음으로 전해졌다. 서문탁은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로 김건모의 "미안해요(김건모, 최준영 작사 김건모 작곡 표건수 편곡)"를 선곡하였다. 서문탁의 시원한 음색으로 전해 듣는 슬픈 가사는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 하였다. 마지막 무대는 감성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장식 하였다.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최명섭 작사 최귀섭 작곡 AEV 편곡)"을 선곡하여 무대에 오른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객석에 벅찬 감동을 선사하였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 열기 가득한 경연 현장의 음원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