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마티니와 '사운드 오브 뮤직' 후손의 동화 같은 만남.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Pink Martini & The Von Trapps [Dream A Little Dream]
늘 지구시민의 따뜻한 공존과 희망의 구현을 밝고 재미있는 음악을 통해 보여주는 핑크 마티니가 폰 트랍스의 만남으로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앨범 [Dream A Little Dream]을 발표한다.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195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처음 만들어지고 1965년 영화로 발표된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을 테마로 한 대화이자 오마주. 핑크 마티니와 폰 트랍스의 만남은 작년 가을 발표한 일곱 번째 앨범 [Get Happy]에서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와 함께 "Kitty Come Home"을 꾸밈없는 하모니로 눈 내리는 겨울 밤 벽난로 앞 정경 같은 동화를 들려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 조합은 핑크 마티니의 리더 토머스 로더데일에게 새롭고 확실한 영감을 선사해 포틀랜드의 스튜디오에 폰 트랍스를 초대, 야심작을 탄생케 했다.
한편 이번 앨범의 발표를 목전에 앞두고서, 오리지널 '폰 트랍 가족 합창단'의 마지막 실제 주인공이었으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에서는 딸 루이자로 나온 마리아 폰 트랍이 99세를 일기로 미국 버몬트주 스토우의 자택에서 별세했다는 서운한 소식이 전해진다. 음악 가득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미소로 손자손녀들의 하모니에 귀 기울이고 있을 그녀를 그리움으로 회고하는 이들의 마음 또한 여기에 담겨지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