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퍼커션 (Rapercussion)' - [몽금포타령]
'라퍼커션'의 이번 싱글은 브라질 히우 데 자네이루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브라질 x 한국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첫 번째 곡 - 서도민요 "몽금포타령"을 재 해석하여 친근함과 saudade(그리움)을 담았다.
한국민속 음악을 콜라보 하기 위해 라퍼커션은 많은 고민을 했다. 올해 초 브라질 현지에서 작업해온 이번 싱글 녹음 현장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분위기 또한 아름다웠다. 브라질 사람들의 정서(그리움-saudade)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자연스럽게 녹아져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냈고 고민은 이내 사라졌다.
'라퍼커션'의 리더 Zion luz와 프로듀싱을 함께한 공동프로듀서 브라질 퍼커션 연주자 bernardo f.aquia, base flute에 carlos marta(이 둘은 snarky puppy diner vol2.에 피쳐링으로 초대된바 있다) 그리고 브라질 기타리스트 André Siqueira로, 브라질 최고 연주자들이 함께했다. 우리나라 서도 민요 '몽금포 타령'.. 가사가 가지고 있는 여운과 Linda floresta의 보이스는 쓸쓸함을 배가시키고 바다와 초자연이 마주하는 이 음악의 넓이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