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오월의 정신을 노래를 통해 우리 시대의 희망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오월창작가요제
2014년 제4회째. 6월 2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펼쳐 진 10팀의 실황 음반이 미러볼뮤직을 통해 온라인 음원이 유통된다. 접수된 총576곡의 창작곡 중 1차 음원심사와 2차 라이브 경연을 통해 선정된 최종 10팀의 곡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본선 현장 실황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올해의 대상 곡인 한줌의소리(서울)팀의 "평화의 먼 길"은 더 나은 세상과 사람을 향한 노래로 활동하는 노래 모임이며, 참된 평화가 무엇인지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노래로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금상은 국악과 락 사운드로 통쾌하고 신명나게 사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담은 슬로우시티(경기)의 "웃기지마"가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현실을 애절하게 노래한 중식이(서울)의 "선데이서울"이, 동상에는 삼춘밴드(광주)의 "언능 오니라"가 수상했다. 이번 실황 음반에서는 위 4곡 외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홍지수밴드의 "짝사랑", 나잇어클락의 "순이", 앵드아의 "황조가", 밴두의 "아따", 펫보이즈의 "물은 흘러야 해", 예술빙자사기단의 "의자놀이"를 들어 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