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의 첫 번째, ‘허클베리핀’과 ‘못’(MOT)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등의 명곡을 남기며 한국대중음악사의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소위 명반으로 거론되는 들국화의 1집 (1985년, 서라벌레코드)의 발매 25주년인 2010년부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
'이 준비 되었고, 26주년을 맞이한 올해 드디어 발표된다. 이번 [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은 국카스텐, W&whale, 못(MOT), 몽니 등 미러볼뮤직, 사운드홀릭, 플럭서스, 루비살롱레코드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루비살롱레코드 주관으로 진행된다. 본 앨범은 2월과 3월에 2곡씩 디지털 싱글로 공개 후, 총 9곡의 정식 CD로 출시될 예정이다.먼저 1차로 2월 온라인 선 공개 되는 [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의 노래는 “아침이 밝아올 때 까지”와 “매일 그대와”이다. “아침이 밝아 올 때 까지”는 밴드 허클베리핀이 편곡하였으며, “매일 그대와”는 못(MOT)이 작업하였다. 허클베리핀의 4집 [환상…….나의 환멸]과 못(MOT)의 2집 [이상한 계절]은 그 앨범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2008년 제5회) 부문을 공동 수상하였다. 현재 음악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함과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팀이 각자 해석하는 들국화의 노래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며, 더불어 앞으로 발표하는 본 앨범의 내용은 참여자와 그 결과물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1월 자신의 솔로앨범 [Longway Home]을 발매한 들국화의 창단 멤버인 조덕환과, 개봉예정인 영화 '기타가 웃는다'에 출연하며 OST에도 참여한 최성원, 그리고 엄인호, 최이철과 함께 [슈퍼세션]으로 앨범을 발표한 주찬권 등, 예전 들국화 멤버들의 컴백 활동과 함께 발표되는 [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은 들국화 재결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거장들의 음악에 대한 후배 밴드들의 재해석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기획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