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두와 청소년 Vol. 5]
이야기를 노래하는 디에스커넥션의 팻두(Fatdoo)가 기존의 19세 판정을 받은 곡들을 수정하여 클린버젼으로 재발매하는 '팻두와 청소년' 그 5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팻두는 '미성년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단어 또는 주제로 19세 판정을 받은 곡들 중 애착이 있거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들을 클린버젼용으로 수정했다.이번에 발매되는 곡은 팻두 2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서" 와 "어느 한 노인의 일기" 그리고 4집에 수록되어 있던 "기러기 아빠"이다. 최대한 그때 느낌을 유지하고 싶어서 단어들만 체인지하는 식으로 작업을했는데 너무 오래전에 녹음한 곡이라 팻두 자신도 너무 느끼해서 작업을 빨리 끝냈다는 후문. 자켓 디자인은 팻두와 청소년의 컨셉에 맞게 팻두 팬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김승윤(18)군의 작품을 자켓으로 쓰게 되었으며 김승윤군에겐 소정의 페이 or 팻두와의 식사 한끼의 상품(?)이 주어진다. 그 어떤 뮤지션들보다 19세 트랙이 많은 팻두는 앞으로도 표현하고 싶은 음악은 마음껏 표현하고 미성년자에게 적합하지 않는 음악들은 클린버젼으로 재발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팻두는 현재 7집 앨범 마무리 작업중에 있으며 5월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관련 사이트 - http://www.fatdoo.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