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빈 [여홍빈 1.5]
여홍빈은 아름다운 붉은 진주를 뜻하는 이름으로 실존에는 없는, 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화 같은 이미지를 담고 있다. 2003년 결성된 여홍빈은 기타리스트이자 전직 레코딩 엔지니어 출신인 석재준이 모든 곡작업과 앨범 전 제작 과정을 해내고 있으며, 여홍빈의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밴드이다. 2005년 1집 앨범 [Last Date]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Goodbye"는 클럽과 온라인상에서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락밴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이 후 멤버들의 개인적인 이유로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며2012년에 이르러 지금의 2기 멤버들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보컬 조예단, 기타 석재준, 베이스 윤상호, 드럼 양우진 이들 네 사람이 들려주는 밝고 생명력 있는 음악은 지루한 느낌의 밴드음악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더욱 더 반갑게 다가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