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보적인 탱고 재즈밴드 '라벤타나'와 '10cm'의 만남. 그들을 통해 다시 찾아온 산울림의 "빨간풍선"
라벤타나는 재즈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재즈&탱고 프로젝트 팀으로 아코디언 정태호, 피아노 박영기, 드럼 정승원, 베이스 황정규로 이루어져 지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이다.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강렬한 탱고' 라는 그들만의 음악적 콘셉트를 가지고 이번 싱글 앨범으로 찾아온 라벤타나, 산울림의 "빨간풍선"을 리메이크하여 그들만의 사운드로 들려준다. 라벤타나의 3집 앨범발매를 가까이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곡으로 특히 다양한 공연에서 함께 콜라보 공연을 거쳐오며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라벤타나와 10cm의 조합을 산울림의 곡 "빨간풍선"으로 느낄 수 있다.
유명 인디밴드 십센치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특유의 진한 보컬의 매력과 담백한 사운드를 가미시켜 라벤타나의 탱고선율로 다시 우리의 기억 속 한 켠의 "빨간풍선"이 되살아난다. 1970~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전설의 밴드 산울림의 "빨간풍선"을 회상하며 탱고&재즈 버전의 한국 록의 명곡을 다시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