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울고싶어지는 오후] 로 데뷔해 13년동안 정규2집과 작곡가 양정승 프로젝트앨범, SBS드라마 제중원, 섬마을선생님, 영화 몽정기2 OST 에 참여하고, 디지털 싱글 5장을 발표하며 앨범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꾸준히 선보여왔다. 아줌마 여기요 소주 좀 주세요 라는 후반부의 가사가 독특한 '지서련' 의 이번 디지털 싱글6집 [술이 달다] 에서는 헤어진 연인과 자주 가던 포장마차에서 이별을 아픔과 그리움을 술로 달래는 한남자의 마음을 가삿말로 그려냈으며, 이색적으로 웹툰 뮤직비디오를 겸비하여 사실적인 가사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듣는이에게 노래의 공감과 이목을 한층 더 이끌어 올렸다.
또 밴드 '나잇어클락' 의 기타,베이스,드럼과 아련한 선율의 피아노 리얼세션을 섭외하여 서정적 락발라드라는 장르로 작곡가 '미스터로이',작사가 '필연' 의 콤비로 탄생하였으며, 기존 3옥타브를 넘나들며 불렀던 지서련의 가슴을 후벼파는 미성의 목소리가 장점이었다면 전에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도입부의 색다른 매력의 저음을 들을 수 있으며, 후반부에는 여지없이 시원하게 터지는 창법에 이곡에 대한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요즘 내리쬐는 태양을 뒤로하며 해질무렵 저녁에 문득 시원한 술이 한잔 생각나는 이 계절속에 이 노래를 들으며 안주삼아 한잔 술에 위로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가수 '지서련' 의 "술이 달다" 가 함께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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