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보고싶다 정선아]
드물게 한 지역을 노래한 음반이 발매 되었다. 산과 물 자연이 잘 어우러진 강원도 정선을 노래와 시 낭송으로 담았다. 2009년 KBS 아름다운 노랫말 상을 수상한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등을 작사,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전곡을 만들었다. 낭만 가득한 가수 최백호는 타이틀곡 "보고싶다 정선아"로 깊은 맛을 더 해준다. 보컬그룹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은 음반에 실린 "정선의 밤", "정선 장날"을 부른다. 특별 출연으로 노래모임 정선어린이가 출연하여 화암8경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화암8경가", "동강 할미꽃"을 들려준다.
특히 아우라지에 있는 고은 시인의 시비 "정선아라리"는 테너 백종석과 김현성의 듀엣으로 마치 정지용의 "향수"를 듣는 듯하다. 이동순 시인의 "아우라지 술집"과 박정대 시인의 "몰운대에 눈 내릴 때"는 낭송으로 실어 더욱 편안한 풍경을 준다. [보고싶다 정선아]는 '정선'의 이곳 저곳을 노래로 편안하게 안내한다. 노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정선'이 눈앞에 와 있다. 김현성/ 가수 겸 작곡가, 시인으로 대표곡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2009 KBS 아름다운 노랫말 상 수상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담은 음반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화가 이중섭 헌정음반 [그 사내 이중섭], 국내외로 발매 된 국악명상 음반 [그대 그리운 저녁], [고요한 기쁨], [산책]등 다양한 음반을 냈다.
프로젝트 그룹 '움직이는 꽃'과 매년 연등제음악과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시집 '그대 어서와 그리움 나누고 싶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노랫말 창작론 '오선지 위를 걷는 시인들'출간. 2012 법정스님의 산무을 노래로 담은 음반 [무소유의 노래], 백석 시인 탄생100 주년 기념음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냈다. 최백호/ 대표곡으로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등 많은 노래들이 널리 알려져 있다, 가수 겸 작곡가, 또 라디오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한국음악발전소 소장으로 여러 음악인들의 헌정공연을 열었다.
백자/ 가수 겸 작곡가, 노래패 우리나라와 함께 5장의 정규음반과 기획음반을 만들었다. 매년 일본시민단체의 초청공연을 다녀왔으며 다큐 '산'의 음악을 맡았다. 첫 음반 [가로등을 보다]를 통해 솔로가수로 변신 두 번 째 음반 [담쟁이]로 소극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은/ 1933년 전북 군산 출생,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120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 소설 등을 출간했다. 미국하버드대학 연구교수, 버클리대학 객원교수, 경기대 대학원 교수 역임, 만해 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등 수상, 한국작가로는 가장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그는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오르고 있으며 "정선 아라리"는 아우라지 공원에 시비가 있다. 백종석/ 테너가수로 한양대 음대성악과 졸업, 좋은 회사 사가 만들어주기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팝스타일의 음성으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현재 사운드 21스튜디오와 소라기획 대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