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2월 터치미(Touch Me)라는 정규 1집으로 한국 RnB 에 신선한 획을 그었던 팀이 등장했다. 한 신인 프로듀서와 신인 보컬 이 두 명은 올댓이라는 팀명으로 단번에 한국대중음악상 R&B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아쉽게도 수상하진 못하였지만 신인으로서는 기적과도 같은 행보였다.
지금 들으면 아쉬운 점이 많은 앨범이었지만 벌써 5년이라는 요즘 같은 세상엔 강산이 바뀔 법 한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몇 장의 미니, 싱글들, 정규 2집 러브미(Love Me) 등이 발매하였다. 하지만 올댓에는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프로듀서 이치원과 보컬 콴의 듀오가 아닌 드러머 Slo-T, 기타리스트 쟈니.. 이렇게 네 명의 밴드로 돌아왔다. 2013년 11월 주석과 함께한 싱글 아이스티(Iced Tea)를 기점으로 3집 발매에 대한 복선을 깔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생소한 Afro Funk를 접목한 Green Light, 너무나도 몽환적인 싱글 VASCO와 함께한 Meditation 등을 발매 후 두 달여의 공백 후 3집이 오는 5월 30일 발매를 한다.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Paloalto와 함께한 싱글 신데렐라(CINDERELLA) 또한 다시 편곡 되어 수록되었고, 기존의 곡들 중 몇 곡이 너무나도 예쁘게 재포장 되어 수록되었다. 기존의 미디를 기반으로 한 이치원의 프로듀싱에 밴드 사운드가 가미되면서 완벽히 밴드 사운드도 아닌. 굉장히 새로운 사운드로 탄생하였다. 또한 이제는 농익은 보컬 콴의 보컬들로 이들을 한국에 유일무이한 R&B 그룹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앨범 올댓의 3집 트릴로지 더 긴말할 필요가 없다. 올댓3집 트릴로지는 여러분께 1번 트랙부터 15번 트랙까지 버릴 곡이 단 한곡도 없는 앨범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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