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공중전화 Reloaded]
공중전화는 1987년 결성 후 첫 앨범 발매시에 서정적인 멜로디의 탁월한 밴드로 각광 받았고 가수 조덕배의 전국 투어 세션밴드로도 활동했다. 들국화 공연에서 오프닝 밴드를 맡았으며 88올림픽 기념 한강공연과 서울랜드 공연에도 참가하여 두각을 발휘했다. 1989년 [Rock In Korea] 앨범 발매 후 의견의 차이로 40세가 되면 다시 만나기로 하고 팀은 해체된다. 당시 보컬이었던 가수 홍성민씨의 급작스런 죽음 후, 김완영씨와 송현호씨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팀을 부활하기로 하고, 오랜 인연의 후배 기타리스트 이상구씨를 영입하여 락밴드 '공중전화'를 재결성하게 된다. 현재 '공중전화'는 3기 멤버로 확정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3년 4월에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2집 앨범이 2014년 10월에 출시했다.
1. Rock'N Roll Title - "노란치마" (CD 3번곡)
빠른 비트의 Major Rock'N Roll 노래이다. 애인없이 방에 쳐박혀 외로움에 떠는 남자가 자기처럼 자기의 짝을 그리고 있을 여인과 만나기를 열망하는 소재의 노래이다. 멤버들과 함께 합주 후 뒤풀이 중, 뒷 자리에서 푸념하던 남자들끼리의 이야기에서 착안한 노래. '짝 없는 사람끼리 서로 짝이 없다는 것을 표시하기로 한다면 얼마나 재미날까'라는 발상. 8090세대들이 즐겨듣던 비트와 친근한 기타리프, 그리고 코러스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2. Funky Rock Title - "문어의 꿈" (CD 4번곡)
Groove가 느껴지는 빠른 Funky Rock 노래이다. 무슬림에서는 일부다처제라는 얘기를 술자리에서 나누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떠오른 테마. 여러 이성 문어다리식으로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카사노바 증후군' 노래이다. 하지만 결국 한 여인을 선택한다 ^^ Rap이 첨가되어 더욱 젊어진 '공중전화'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3. Ballad TiTle - "이별연가" (CD 5번곡)
슬픈 Fusion Ballad 이별노래이다. 락비트 말고 애절한 노래 좀 만들라는 질타를 듣고 반발심에 만든 노래라고 한다. 애인으로부터 갑자기 전화로 헤어지자는 냉정한 말을 들은 화자의 안타까운 이별의 정한과 그 님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타는 애원이 담긴 노래이다. 여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일편단심 화자의 심정은, 이제는 우리에게 사라지고 있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순수한 사랑을 전달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