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 소리의 아름다움을 찾는 두 남자.
인디 음악, 힙합 파티, 미학.... 홍대 문화라는 단어로부터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다. 여러가지 문화적 기운이 난립하는 홍대 씬에서의 오롯은 독특한 캐릭터와 영역을 분명하게 구축해왔으며 팬들은 언제나 그들이 어떤 조합을 보일까 기대하며 감상을 해왔고 두 뮤지션은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인상적인 조합을 만들어냈다. 표현법, 독특한 딕션, 완고한 음악적 주관. 이것이 프로듀서 팀 "오롯"의 가장 큰 개성이자 즐거움이며 라이브 클럽에서 시도되었던 여러가지 곡들 중에서 싱글로 커팅된 "나의 그대"는 그들의 서정성을 담백하게 담은 보컬 김미현의 청량한 목소리와 뚜렷한 기타 멜로디 라인으로 사랑과 동경을 담은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