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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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고 있어
늘 웃고 있던 네가 너무 슬픈 얼굴로 눈물을 참고 있어. 메말라 죽어버린 선인장처럼 아무런 감정도 남아 있지가 않아. 짙은 어둠이 나의 마음을 가리고 멀은 마음으로 마주한 지금 내 귀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달콤한 속삭임도 이젠 들리지 않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품도 차가워져 멀게만 느껴져 그날 그 자리의 우리 모습은 너도 나도 그 누구도 아닌 내 귀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달콤한 속삭임도 이젠 들리지 않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품도 차가워져 멀게만 느껴져 누구를 위한 장면인건지 알지도 못한 채 이렇게 마지막 가시를 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