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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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3 | ||||
기차가 칙칙폭폭 나를 데리고 떠나네 어딘지도 모른 체 정처 없이 떠도네 치악로를 지나서 실개천을 비춰주는 너와 술 한잔하고 조용히 입 맞추네 저녁 빛이 어스름해지면 살며시 눈뜨네 산기슭에 기차가 떠나고 달빛과 춤을 추네 기차가 칙칙폭폭 나를 데리고 떠나네 어딘지도 모른 체 정처 없이 떠도네 보이는 것 하나도 없는 곳 그 길에 서있네 소리없이 환하게 다가온 달빛과 춤을 추네 기차가 칙칙폭폭 나를 데리고 떠나네 어딘지도 모른 체 정처 없이 떠도네 치악로를 지나서 실개천을 비춰주는 너와 술 한잔하고 조용히 입맞추네 조용히 입 맞추네 기차가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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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50 | ||||
오늘 그대를 보내고 많이 참 많이 울었지 내 맘 뿌옇게 흐려도 그댈 가릴 순 없다네 늦은 밤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여 바람이 부는 언덕에 민들레는 춤을 추며 내게로 와 지금 먼동이 터오네 Midnight blues Show me your love Nothing better Please don't leave me 하얀 모니터 속에서 그대 흔적에 뒤척여 반쯤 감겨진 두 눈도 그댈 가릴 순 없다네 늦은 밤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여 바람이 부는 언덕에 민들레는 춤을 추며 내게로 와 지금 먼동이 터오네. Midnight blues Show me your love Nothing better Please don't leave me 늦은 밤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여 바람이 부는 언덕에 민들레는 춤을 추며 내게로 와 지금 먼동이 터오네 Midnight blues Show me your love Nothing better Please don't leave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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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8 | ||||
두 눈에 맺힌 이슬 사이 고독한 시간 더는 기다릴수 없는 맘에 문을 박차고 쌓인 눈을 헤치며 달려간 봄의 문턱에 환하게 웃는 그대가 있을 거예요 거리엔 온통 사람들로 가득 차버려 숨을 쉴 수 없어 잠시 쉬어 가려했지만 잦은 소나기가 발걸음을 재촉하게 해 이곳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구름 위엔 따스한 햇살이 숨을 죽이다 그 곳에 다다르면 나를 비춰줄 거야 널 만나는 곳 점점 가까워지네 하지만 아무 것도 있질 않았어 여기서 좀 더 기다릴 테니까 약속해 꽃피는 봄이 오는 오월에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요 하지만 아무 것도 있질않았어 여기서 좀 더 기다릴테니까 약속해 꽃피는 봄이 오는 오월에 다시 내게로 오월에 다시 내게로 오월에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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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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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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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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