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대음악 전문 작곡가 김은정의 첫번째 뮤직에세이
찰나의 순간을 선명히 기록한 김은정의 영화 & 극음악 모음집
제 목: 김은정 & 박진영 [ White in Snow ]
발 매: 2012년 2월 13일
제 작: 오디오가이 (Audioguy)
장 르: 창작음악, 피아노
김은정 & 박진영 [White in Snow]
그 겨울의 잔상 …
재즈피아니스트 박진영의 감성적인 연주로
찰나의 순간을 선명히 기록한
작곡가 김은정의 뮤직에세이
무대음악과 독립영화 음악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작곡가 김은정의 첫 작품집이라 할 수 있는 [White in Snow] 앨범이 오디오가이에 의해 출시되었다. 현재 극단 ‘여행자’의 상임음악감독인 김은정은 <한여름밤의 꿈>, <환>, <미실>, <서울의 착한 여자>, <돈키호테>, <햄릿>, <보이첵>, <발레뮤지컬, 심청>, <살결>, <Bang!>, <스마일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그녀의 첫 작품집인 [White in Snow] 앨범에는 그간 영화 및 연극에 삽입되었던 작품 일부와, 앨범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곡들이 피아노 솔로 연주로 기록되어 있다. 피아노 연주는 2009년 경향실용음악콩쿠르 기악 부문 대상 수상, 2009년 자라섬 국제 재즈콩쿠르에서 'best creativity' 상을 수상, 재즈피아노계의 혜성이라 평가 받는 박진영이 맡았다. ‘그 겨울의 잔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앨범은, 일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찰나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스케치한 에세이 한 편을 연상케 한다. 각 곡마다에 실린 스토리를 바탕으로 절제된 표현의 섬세함과, 자극적이면서도 색채적인 음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눈 속의 맑은 흰 빛을 서정적으로 헤메이는 ‘white in snow’, 피아노의 프리페어드 주법을 이용해 차갑게 얼어 붙은 강의 균열을 묘사하는 듯한 ‘@’, 한 겨울 캄캄한 밤 읊조리는 기도와 같은 ‘eloi, eloi’, 위대한 침묵을 깨고 폭발하는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거대한 고양이들의 석상’은 깊어가는 겨울, 차분하게 스며들기 적합하다. (문의 오디오가이 734-
[아티스트]
작곡가 김은정 EunJeong Kim
김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연극을 중심으로 한 무대음악과 독립영화 음악작업을 해오고 있다. 현 ‘극단 여행자’ 상임 음악감독이며 숭실대학교에 출강중이다. 대표작으로 <한여름밤의 꿈>, <환>, <미실>, <서울의 착한 여자>, <돈키호테>, <햄릿>, <보이첵>,<발레뮤지컬, 심청>, <살결>, <Bang!>, <스마일버스> 등이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영 Jin Young Park
피아니스트 박진영은 1994년 클래식피아노를 시작해 클래식 레퍼토리를 익히며 음악을 시작했다. 중학교시절엔 서울시음악영재학교에 발탁되어 클래식작곡과 피아노 과정을 수료하다 재즈음악 애호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재즈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시절엔 크고 작은 연주경험을 하던 중 2009년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 지원해 '기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자라섬 국제 재즈콩쿠르"에서 2등에 준하는 'best creativity'를 수상했다. 이후 모든 곡이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첫 번째 리더작 'graceful river'를 발표하고 현재 더 많은 음학적 경험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