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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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뭔가 특별한 느낌이 와 참 오랫만에 색다른 느낌이야
딱 내가 찾던 이상형을 만난 것 같아 늘 내가 말하던 그 사람이 너인 것 같아 나도 모르게 한번 깜짝 놀라 두번 그리고 다시 세번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내 스타일 어쩌면 좋아 니가 무조건 좋아 니가 밥보다 좋아 나는 그냥 니가 좋아 일상을 함께하고파 아니 그냥 일생을 함께하고파 이대로 우리 사고 칠까 그냥 어차피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거니까 저질러볼까 그냥 이성은 감성을 통제 못해 판검사도 의사도 막진 못해 내 몸을 통해 흐르는 600만 볼트의 전기 내 맘에 넘쳐흐르는 호르몬 이게 사랑인걸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감정 사람들은 사랑이라 말하던데 내가 사랑에 빠졌나봐 내 나이가 몇인데 가슴이 두근거려 한동안 누굴 만나도 아무 감흥이 없었지 나란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기보단 직장과 연봉 따위 내 차가 뭔지 집은 전세인지 월세인지 그게 궁금했겠지 근데 너란 여잔 나를 알고 싶어 했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즐겨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과 습관들까지 자주하는 게임까지 그게 궁금했대 시시콜콜한 그저 그런 얘기 사람 사는 얘기 그냥 그런 얘기 사람이 고팠었나봐 사랑이 고팠었나봐 누군가의 진심을 원했나봐 이젠 편히 기대 쉴 곳이 필요한가봐 내가 많이 지치고 외로웠나봐 안정된 삶이 내게 필요한가봐 너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하나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감정 사람들은 사랑이라 말하던데 내가 사랑에 빠졌나봐 내 나이가 몇인데 가슴이 두근거려 사랑에 빠졌나봐 너라는 감옥에 갇히고 싶나봐 니가 필요한가봐 감기도 너만 보면 다 낳잖아 널 만나고 모든 일이 잘 풀리잖아 사랑에 빠졌나봐 너라는 천국에 살고 싶나봐 니가 필요한가봐 한순간도 널 안보면 미치겠잖아 오늘도 너 때문에 내가 살잖아 이사랑 해도 될까 나는 좀 두려운데 내가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이사람 믿어볼까 속는 셈 치고 그냥 어쩌면 내가 찾던 이상형인 것 같아 사랑하게 되면 다이래? 너무 벅차 가슴이 또 떨려온다 오랫만에 맑은 내 마음 분명한 건 난 지금 사랑에 빠졌나봐 널 사랑하나봐 내 자신도 버릴 수가 있잖아 캐캐 묵은 오래된 습관도 버릇도 고쳤어 너를 만나고 사람이 됐어 사랑보다 아름다운 사랑 진심으로 바라는 그 사람의 행복과 진실로만 다가가는 사람 냄새나는 사랑 너란 사람을 통해 모든걸 배웠어 사랑에 빠졌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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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다 믿었었어 다 믿었었어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날 버릴 수 있어
이별이 뭐 대수라고 목놓아 울어 처음도 아니면서 대체 왜 그래 누가 죽기라도 했어 이제 나 땜에 힘들어하는 것도 없을꺼야 다신 우리 인연의 끈은 끊겼어 우리 운명의 시는 멈췄어 우린 현실의 벽을 못깼어 차오르는 슬픔은 뭔지 모르겠어 it's over Tell me a lie Tell me a lie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아 칼날 같은 너의 날이 선 그 목소리가 Tell me goodbye Tell me goodbye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 악마같은 니가 사람도 아닌 것 같아 잠깐 딴 곳을 바라볼 때 무심코 딴생각을 할 때 세상이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던걸까 언젠가부터 니가 아닌 다른 사람 내 눈에 밟혀 그래 여전히 너 또한 밟혀 니가 빛이라면 나는 어둠 나를 밝혀준 너란 사람을 기만하긴 정말 싫었어 하지만 남자는 어쩔 수 없나봐 열여자 마다할 남자는 없나봐 나만큼은 다르다고 했는데 딱 한번만 믿으라고 했는데 똑같잖아 나도 똑같은 남자 맞잖아 한순간에 변해버리고 말잖아 미안하단 말은 존심 땜에 못해 나답잖아 다 믿었었어 다 줬었어 이제와서 니가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날 버릴 수 있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사랑이란 말도 사랑한단 말도 사랑했단 말도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를 갖기 위한 사탕발린 말이야 Tell me a lie Tell me a lie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아 칼날같은 너의 날이 선 그 목소리가 Tell me goodbye Tell me goodbye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 악마같은 니가 사람도 아닌 것 같아 누가 먼저 사랑했고 누가 많이 사랑했고 누가 먼저 이별했고 그게 중요해 센척하지마 누가 잘났든 간에 끝났잖아 누구 잘못을 가리는게 아니잖아 우리 이별의 핵심이 뭔데 그게 뭔데 누가 심장에 구멍을 냈어 내겐 사람도 사랑도 없어 굿바이 마이 one last cry 다 꺼져가는 one last breath 내 맘 속에 묻어버린 태양 빛을 잃어버려 죽어버린 석양 너무 간단한 일이라 믿었지 사랑하나 보내는 건 너무 쉽지 심장에 마취 주사를 놨나봐 난 아무런 감정이 없나봐 다 믿었었어 다 줬었어 이제와서 니가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날 버릴 수 있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사랑이란 말도 사랑한단 말도 사랑했단 말도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를 갖기 위한 사탕발린 말이야 Tell me a lie Tell me a lie 다시는 사랑한단 말도 사랑이란 말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아 언제나 사랑은 최고의 순간에 클레임을 걸지 늘 그렇듯이 언제나 이별은 최고의 순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 그래 사랑은 거짓말이야 다 새빨간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내가 말한 모든 말들이 거짓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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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0 | ||||
억지로 먹는거야 그냥 살기 위해서 마지못해 웃는거야 괜찮아 보이려고
다 그런거야 나만 그런거 아니야 죽을만큼 아프다고 죽진 않잖아 냉장고에 머릴박고 한참을 울었어 기분전환이 되더라 진짜 시원하더라 샤워기를 틀어놓고 몇시간 째야 내가 내가 아니야 이건 진짜 아니야 너 하나 없을뿐인데 세상을 다 산 사람처럼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쉬어 너 하나 없을뿐인데 온종일 인터넷만 뒤적거리다 하루를 다 보내 감기 한번 걸렸을 뿐인데 이렇게 서러웠던 적이 있던가 내가 내가 아니야 이건 진짜 아니야 억지로 사는거야 죽지 못해서 니가 떠나고 내 하루는 달라졌어 니가 떠나고 내 생활은 달라졌어 내가 변한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너 하나 없을뿐인데 전화할 때가 이렇게 없었던가 내가 만날 사람이 이렇게 없었던가 그래도 친구들은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커피한잔 하고 싶어 누구라도 좋아 오늘은 혼자 밥먹는거 죽기보다 싫다 누군가가 죽었다는 신문기사가 남일 같지가 않아 괜히 눈물이 나네 너 하나 없을뿐인데 집안이 엉망이 됐어 쓰레기 더미 속에 살아 너 하나 없을뿐인데 옷 한벌 사입는 것조차 스스로 할수있는게 없어 너 하나 없을뿐인데 목욕탕 혼자가는게 왜 이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너 하나 없을뿐인데 내가 내가 아니야 뭐가 잘못된 것 같아 니가 떠나고 내 하루는 달라졌어 니가 떠나고 내 생활은 달라졌어 내가 변한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너 하나 없을뿐인데 너 하나만 너 하나만 없을뿐인데 아픈데 아프다고 소리치지도 못해 베겟입이 젖을 정도로 울어본 적은 없었는데 소리 내어 울고 싶은데 차마 그러질 못해 누가 볼까 억지로 삼켜 니가 떠나고 모든게 다 달라졌어 니가 떠나고 세상이 각박해졌어 언제 어디서나 내 편이 되어줬던 니가 날 떠나고 나서 너 하나 없을뿐인데... 그냥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아 너 하나 없을뿐인데... 세상에 나만 혼자 남겨진 것 같아 너 하나 없을뿐인데...그냥 너 하나 없을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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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잊혀질만하면 넌 다시 나타나 너무 선명해
잊혀질만하면 꼭 다시 나타나 언제 어디서나 아까부터 있던 것처럼 그랬던 것처럼 옆에 있어 날 떠난 적 없던 것처럼 예전 그때처럼 웃고 있어 I love u 넌 곁에 없지만 니 목소리 니 숨소리 니 향기가 남아있잖아 I love u 널 볼 순 없지만 끝나지 않은 이 사랑은 오늘도 계속돼 잊혀질만하면...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아 안길 것만 같아 내 품에서 아기처럼 잠들 것 같아 오래전 그때처럼 내 품에서 I love u 넌 곁에 없지만 니 목소리 니 숨소리 니 향기가 남아있잖아 I love u 널 볼 순 없지만 끝나지 않은 이 사랑은 오늘도 계속돼 계속돼 계속돼 대체 언제까지... 다른 사람 만날 때도 니가 겹쳤어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잠을 잘 때도 우는건지 웃는건지 멍하니 뭐하는건지 여전히 넌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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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9 | ||||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어 내 맘은 여전히 때가 되면 자고 때가 되면 먹고
습관적으로 찾아오는 외로움만 빼면 그냥 그런대로 버틸만은 했었지 술을 마시면 내 손가락이 너를 찾곤 해 내 두 발은 너와 걷던 길을 좋아해 니가 사준 옷들을 가장 자주 입게 되고 니가 선물한 벨소리도 바꾸질 못했어 나 원래 이런 놈이 아니었는데 친구 놈들이 이럴 때면 욕했었는데 내가 이럴 줄은 내가 힘들 줄은 다 똑같은 이별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나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하고 머저리 같은 하루를 살아 나 잘난 맛에 살아왔던 내가 벌을 받나봐 저 하늘 어딘가에 신은 있나봐 내 스스로가 내 자신을 망친듯해 너 떠나고 나는 많이 지친듯해 널 그렇게 보낸 내가 미친듯해 하루종일 어둠 속에 갇힌듯해 올 것 같애 니가 올 것 같애 그럴 것 같애 다시올 것 같애 돌 것 같애 정말 돌 것 같애 니가 떠나고 내 하루는 거지 같애 익숙해져야 해 어제보다 더 많은 약속을 만들어야 해 어떻게 하루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바빠져야 해 행복해져야 해 여느 때보다 환하게 웃는 날 보여줘야 해 이를 악물고 보란 듯이 잘 살아야 돼 내가 떠들어봤자 내 입만 아플테지만 내가 많이 잘못한게 사실이지만 전화 한통 없는 니가 원망스러워 다시 나를 찾는다면 잘할 수 있는데 기회조차 주질 않으니 내가 어쩌겠어 너란 여잔 독한 것 같아 아니면 나를 사랑한 적 없거나 그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이 생긴거겠지 그런데 지금도 나 생각나는 건 언젠가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던 그 모습 그 모습이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인데 내가 느낀 따뜻함은 대체 뭐였는데 혼란스러워 지금 난 고통스러워 뭐가 뭔지 모르겠어 니가 그리워 섣부른 판단 때문에 너를 보냈던게 아직도 그 순간이 후회스러워 내 스스로가 내 자신을 망친듯해 너 떠나고 나는 많이 지친듯해 널 그렇게 보낸 내가 미친듯해 하루 종일 어둠 속에 갇힌듯해 올 것 같애 니가 올 것 같애 그럴 것 같애 다시올 것 같애 돌 것 같애 정말 돌것같애 니가 떠나고 내 하루는 거지 같애 익숙해져야 해 어제보다 더 많은 약속을 만들어야 해 어떻게 하루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바빠져야 해 행복해져야 해 여느 때보다 환하게 웃는 날 보여줘야 해 이를 악물고 보란 듯이 잘 살아야 돼 어떻게든 살아야지 이젠 내겐 더 많은 날이 남아있지 내게 더 좋은 사랑이 오겠지 어떻게든 보내야지 그만 내 마음에서 다른 누군가에게서 너를 찾게되는 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괜히 혼자 걷는 일 걷다가 너의 집 앞까지 가는 일 밤새도록 너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 이젠 그런일은 다신 없을 거라고 두번 다신 너를 찾진 않을거라고 벼랑 끝에 서 있던 나는 없다고 내 가슴에 살고있던 넌 죽었다고 어쩌다 한번은 생각나겠지 어쩌다 한번은 눈물 나겠지 그렇게 서로가 잊혀졌는 줄도 모른 체로 살아가겠지 어쩌다 우리가 헤어졌는지 어쩌다 이렇게 독해졌는지 사랑한적도 없는 듯이 난 살아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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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사람산다는게 그냥 그런거지 뭐 사랑한다는게 다 그런거지 뭐
살다보면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거지 살아지더라 그냥 그렇게 살아지더라 아무렇지 않게 그 사람 그렇게 어느 순간에 잊혀지더라 모든게 한 순간에 사라지더라 그렇게 한 줌에 재가되어 흩어지더라 그토록 행복했던 우리 추억들이 모두 참 많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들이 모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라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느껴지더라 모두 덧없는 세월 속에 묻혀지더라 문득 생각나더라 니가 자주 가던 카페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이해 못했지 이 나이 먹도록 난 단걸 끊질 못했지 군것질 좀 그만하라던 너의 잔소리가 생각나서 시켜봤던 아메리카노가 이제는 하루에도 몇 잔을 마시는지 몰라 무의식적으로 니가 생각나서가 아냐 그냥 생각 없이 지나가는 여자들도 가끔은 훔쳐봐 나도 남잔가봐 살아지더라 그냥 그렇게 살아지더라 아무렇지 않게 그 사람 그렇게 어느 순간에 잊혀지더라 사람 산다는게 그냥 그런거지 뭐 사랑한다는게 다 그런거지 뭐 살다보면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거지 복잡하게 생각하면 나만 힘든거지 누구나 마찬가지 나라고 다를건없지 내 사랑만 특별하다는 생각이 틀린거지 모르긴 해도 그 사람도 날 잊었겠지 시간을 봐도 벌써 나를 잊고살거야 허무하기 짝이 없는 사랑은 거짓말 그걸 알면서도 왜 자꾸 믿는건지 이제는 사랑보다 더 재미있는걸 찾자 나를 배신하지 않는 무언가를 찾자 숨이 턱 막힐 때까지 달려보자 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고싶은순간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순간에 너의 그림자를 놓아버렸어 살아지더라 그냥 그렇게 살아지더라 아무렇지 않게 그 사람 그렇게 어느순간에 잊혀지더라 다 그렇게 어른이 되는거더라 다 그렇게 오늘도 살아지더라 죽을 것 같더니 곧 죽을 것 같더니 다 살아지더라 어제보다 오늘이 더 괜찮아졌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편안하겠지 니가없이 죽을 것만 같던 하루도 어느순간 혼자가 더 익숙해졌어 누구보다 사랑했던 너였었는데 그 누구보다 행복했던 우리였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어느순간 사랑이 또 끝나버렸어 사람산다는게 그냥 그런거지뭐 살아간다는게 다 그런거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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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2 | ||||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웃고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울고
가끔은 나도 이런 내가 정말 싫어 still love u 내가 그때 뭐랬어 정주지말랬지 백마탄왕자가 난줄알았니 얼어죽을 사랑 그딴 거 안 믿어 빌어먹을 사랑 그딴 걸 믿어 처음부터 난 그저 즐겼을 뿐 니가믿은 사랑은 한때뿐 그때는 나도 진심이였을꺼야 아마 그땐 너의 매력이 날 녹였을꺼야 욕하지마 너도 나를 알잖아 내가 원래 이기적이란거 알잖아 봤지? 내가 말한 대로 됐지? 처음부터 내가 이런 놈은 아니였지 악마를 만들어놓고 떠나버린 사랑 그때부터 내겐 감정이 없어 싸이코패스 이제 사랑은 패스 달콤한 키스 그건 악마의 주스 난 다 잊었어 난 다 잊었어 난 쿨한여자야 그렇게 날 애써 위로해보지만 여전히 넌 내 가슴에 살고 있어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웃고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울고 가끔은 나도 이런 내가 정말 싫어 still love u 오늘은 H.O.T 우린 V.I.P 내가 M.V.P 그래 어차피 인생은 혼자 오늘 달리다 죽자 내게 여자는 악세사리 꽉차고 넘치는 데이터베이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be free 니 전화번호 따윈 지워진지오래 사진도 선물도 버려진지오래 구차하게 굴지말자 그래봤자 나란 놈은 절대안변해 어쨋든간에 모든 것이 니뜻대로 되지만은 않아 후회하지 말아 그러길래 잘해줄 때 잘하지 그랬어 그래봤자 언젠가는 떠날 거였지만 내 말을 믿었었니 대체 뭣땜에 남자를 믿었었니 못난 여자야 난 다 잊었어 난 다 잊었어 난 쿨한여자야 그렇게 날 애써 위로해보지만 여전히 난 니주윌 맴돌고있어 가끔은 나도 그래 가끔 나도 니생각에 웃지 가끔은 나도 그래 가끔 나도 니생각에 울지 가끔은 나도 그래 솔직히 니가 보고싶기도 해 니 손길이 그립기도 해 그것뿐야 love u still love u 그냥 쿨하게 돌아서는 니가 미웠지 급하게 돌아서서 눈물을 닦았지 내가 먼저 말해놓고 내가 먼저 울어버렸지 그러게 나 같은 놈 만나지말지 나쁜남자와 쿨한여자 어차피 예정된 이별의 절차 나쁜남자와 쿨한여자 어차피 처음부터 엇갈린 운명 다 부질없는 사랑 따윈 다신안할꺼야 그렇게 난 몇 번씩을 다짐해도 사랑 앞에 무너지고 마는 여자니까 욕하지마 놀리지마 나 그런여자야 넌 그렇게 쉽게 날 잊었겠지만 난 이렇게 어렵게 노력 중이야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웃고 가끔은 나도 니 생각에 울고 가끔은 나도 이런 내가 정말 싫어 still love u 내게 사랑은 사치 여자는 안믿지 명품도 아닌게 비싸게 굴지 사랑보다 좋은건많지 이제 커피 한잔살 돈도 아깝지 집에 바래다주기도 귀찮지 그래 사랑은 사치 내게 사랑은 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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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4 | ||||
아직도 내 가슴에 살아있는 사람 못 잊을 내사랑 사랑...잠 못 드는 이 밤
사람을 찾습니다 꼭 만나야되요 이사람 대신할 사랑은 없죠 사람을 찾습니다 아무것도 모르죠 사는 곳도 전화번호도 자주 가는 곳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사람의 향기 멀리서도 느껴지는 그 사람의 온기 이걸로는 안되겠죠 그 사람은 정말 누가 봐도 아름다운 여인이였죠 긴생머리 가느다란 팔 다리 빛나는 눈동자에 웃음이 좀 많았죠 잠도 많고 정도 많고 친구도 많았죠 하지만 나 때문에 많은걸 잃었죠 미안하단 말도 못하고 보내버렸죠 그동안 많은 세월을 후회로만 살았죠 보고싶어요 꼭 만나고 싶어요 그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이였단 걸 알았죠 다시 만나 후회없이 사랑하고 싶어 누가 좀 찾아줘요 제발 뭐든 할게요 아직도 내 가슴에 살아있는 사람 못잊을 내사랑 사랑...잠 못 드는 이 밤 사람을 찾습니다 꼭 만나야되요 이사람 대신할 사랑은 없죠 이사람 밖엔 없더라 참 진실했던 사람 이 사람 밖엔 없더라 진심이였던 사람 부끄럽지 않은 사랑 이사람 밖엔 없더라 남부럽지 않던 사랑 이사람 밖엔 없더라 사랑을 할 땐 사람만 보고 사람을 볼 땐 마음을 보던 요즘 애들 같지 않던 오직 한사람 미쳤다고 그런 사람을 몰라봤었지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잘 몰랐었지 이제 그런 사람 없다는 걸 알았지 너무 늦어버렸단 것 또한 알았지 안된다는 것도 알아 결혼했을지도 몰라 날잊었단 것도 알아 어떻게 살아 그것만이라도 제발 알고 싶어 난 한번만이라도 제발 보고 싶어 날 용서했는지 묻어 싶어 난...누가 좀 찾아줘 제발 날좀 도와줘 아직도 내 가슴에 살고 있는 사람 소중한 내사랑 사랑... 갈 곳 없는 내 맘 사람을 찾습니다 난 만나야 되요 이사람 만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게요 어디든 갈게요 죽어도 못 잊어 어떻게 잊어 절대로 안 잊어 그 사람은 내게 누구보다 소중했고 무엇보다 귀한 내 생애 최고의 사랑이였어 오늘도 눈물 나게 보고 싶은 사람 못 잊을 내사랑 사랑 뒤척이는 이 밤 사람을 찾습니다 꼭 만나야 되요 그 사람 대신할 사랑은 없죠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오늘따라 더 크게만 느껴져 니가 없는 나의 빈가슴이 오늘따라 나를 작아지게 만들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만이라도 멀리서 걸어가는 뒷모습이라도 어떻게 단 한번을 안마주치니 사는 동안 한번쯤은 마주칠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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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3 | ||||
하얀 거리에서 그토록 행복했던 우리 두사람
하얀 거리에서 온종일 설렜던 그 해 겨울날 I'm missing U 모두 지나간 겨울이야기 I'm missing U 내겐 꿈같던 옛이야기 I'm missing U 너무 따뜻했던 너의 손길이 I'm missing U 그리워 모두 다 그리워 그 해 겨울이 너무 그리워 내게 드리워진 어둠이 두려워 난 혼자가 됐어 너 떠나고 나서 내 하루를 밝혀주던 불빛이 없어 길을 잃었어 아니 갈 곳도 없어 눈길 속을 질주하는 후륜 구동차 고장나버린 계기판과 바닥나버린 기름 하루종일 찾아헤메는 나침반은 어디에 혼자가 되버린 나는 그 어디도 못가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도 니가 없인 못가 디카 그 속에 담긴 비밀이야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이야기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도 지우질 못해 매년 겨울 이 맘 때쯤 너를 꺼내봐 사랑했던 날들만큼 추억도 많아 니가 있어 따뜻했던 겨울이잖아 하얀 거리에서 그토록 행복했던 우리 두사람 하얀 거리에서 온종일 설레였던 그 해 겨울날 I'm missing U 다시 돌아가고 싶어 지난 겨울날 I'm missing U 다시 꿈꾸고 싶어 하얀 겨울날 I'm missing U 다시 사랑하고 싶어 어느 겨울날 I'm missing U 그 어디에 있을까 그 누구와 있을까 입김이 서려와 니가사준 목도리와 장갑을 꺼내 집을 나섰지 오늘은 왠지 세상모든 연인들이 부러워보여 사랑하는 사람 하나 지키지 못한 나란 놈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이것 밖엔 없어 너를 추억하는 일 너를 그려보는 일 너를 기다리는 일 그게 제일 쉬워 하얀 거리에서 우린 순수했었지 어린 아이들처럼 마냥 행복했었지 서로에게 바랬던 건 사랑하나 뿐 커플 열쇠고리 하나로 서로를 묶었지 그렇게 좋았었는데 어떻하다 나 혼자만 이 길을 걷는지 나만 빼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보여 너만 빼고 모든 것들이 그대로인데 너만 없는데 하얀 거리에서 그토록 행복했던 우리 두사람 하얀 거리에서 온종일 설레였던 그 해 겨울날 I'm missing U (다시 돌아가고 싶어 지난 겨울날) I'm missing U (다시 꿈꾸고 싶어 하얀 겨울날) 아직 비워둔 니자리 하얀 눈이 녹을 때까지 (너를 기다려) 니가 올 때까지 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꺼야 니가 올 때까지 니가 올 때까지 단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을꺼야 다시 돌아와 니가 올 때까지 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꺼야 니가 올 때까지 니가 올 때까지 단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을꺼야 다시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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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0 | ||||
지금 이순간 내 인생이란 영화에 정지화면이기를 흐르지 않기를
지금이 가장 행복한 우리잖아 요즘 우리는 사랑이라는 감옥에 갇혀 지내면서도 행복을 느끼고 내일은 어딜 갈지 뭘 먹을지 고민했잖아 여기까진 행복한 우리의 모습들 여기부터 시작될 불행한 모습들 여기서 끝이 났다면 행복한 기억만으로 사랑만으로 하루를 살 수 있었을텐데 애써 내 손을 잡지 않으려 하는 널 이상하다 느꼈어 피곤한거겠지 이런 말 할거란 생각은 못했어 어제부터 말이 없던 너의 모습들 아침부터 이상했던 너의 행동들 이렇게 독해지려고 웃으며 날 보내려고 준비했단 걸 이제야 알아버렸어 사랑이였을까 그 따뜻했던 온기가 아직 내 가슴에 남아 살아 숨쉬고 있는데 미리 말 좀해주지 그랬어 기다리면 다시 온단 마지막 말이 두번 다시 안올거란 말로 들렸어 나도 좀 독해지려고 독하게 널 보내려고 기약 없는 기다림을 견뎌낼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는 또 어떻게 지나갈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