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사노바계의 뉴웨이브
해랑
2012년 디지털 싱글 [안녕] 발매!!
타이틀 곡 <봄바람 났네>로 봄나들이 가다!!
사랑을 부르는, 사랑을 보내는
각자 다른 테마의 2곡 수록
Summary
지난 해 정규 1집 앨범 발매 후 1년, ‘안녕’ 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해랑이 우리 곁에 돌아왔다. 다소 심플하지만 항상 우리의 입가를 떠나지 않는 한 단어 ‘안녕’이라는 말처럼, 진한 여운이 남아 흥얼거리게 되는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인 ‘봄바람 났네’는 인트로의 잔잔한 플룻의 음색이 소근거리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음을, 입술을, 두 뺨을 물들이고, 심장을 뛰게 하는’ 봄바람과 함께 다가오는 사랑을 ‘안녕’이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른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봄 그리고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곡이다. 최근 화두에 오르고 있는 봄을 닮은 따뜻한 첫사랑의 느낌이 살아있는 듯 하다.
하지만 ‘안녕’이라는 말은 다가옴을 반기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발라드 풍의 두 번째 곡 ‘기억속에 우린’에서는 이젠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안녕’을 고한다.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해랑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같은 ‘안녕’의 다른 의미를 녹여내고자 한 이번 해랑의 앨범에는 다가오는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도, 가슴 아프지만 사랑을 보내야 하는 사람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봄과 같은 감성이 담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