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을 꿈꾸는 젊은 배우 이정길!
록 넘버 ‘느린 버스’를 타고
88만원세대의 방황과 희망을 노래한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와 「수상한 삼형제」, 영화「집행자」등에서 톡톡 튀고 능청스런 연기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개성파 배우 이정길이 2012년 4월 3일 배우가 아닌 가수로써 데뷔를 한다.
이정길은 현재 SBS 드라마 「폼나게 살 거야」에서 시도 때도 없이 연구만 하는 엉뚱 청년 ‘연구중’ 이라는 익살스런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의 발군의 노래실력은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이정길은 다재 다능한 멀티 엔터테이너다.
이정길은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지만 노래에 대한 열망 또한 연기 못지않아 결국 음악에도 도전하게 된 것이다.
가수 이정길의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보이스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의 건들거리는 목소리엔 촉촉한 윤기가 흐르며 무심히 뱉어 내는듯한 가사를 해석하는 표현력은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다.
타이틀 곡 ‘느린 버스’는 대한민국 최우선 정책이 되어야 할 청년 실업문제를 록 템포로 표현한 곡으로 취업하기 힘든 동시대 젊은이들을 일컫는 88만원 세대, 즉 월평균 88만원을 받는 20대 비정규직의 방황과 희망을 가감 없는 가사가 돋보이는 록 넘버이다.
재즈적 요소를 담고 있는 ‘너와 꾸는 꿈’은 R&B 보컬리스트 전소영이 피처링 했으며 2010년 미니앨범 ‘시월의 밤’으로 데뷔한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인 감성 아티스트 이치훈의 미디움 템포 곡으로 사랑스럽고 너그러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1989년 발매될 당시 국내 최초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이였던 ‘끝이 없는 순간’이라는 곡을 이정길이 클럽 튠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