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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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55 |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가요 (간주-16초)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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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6 | ||||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끝까지 날 믿어줘 BABY MY BABY 난 약속할게~ (널 사랑하겠어) 사랑해 끝까지 BABY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박재범 RAP) 나 아직 어제처럼 기억해 우리가 처음으로 키스했을 때 걱정 마 딴 짓 할 일 없어 니 몰래 난 오직 너야 우리 사랑의 시도해 보고 싶어서 난 정말 죽겠네 넌 개그맨은 아니지만 계속 웃게 돼 널 볼 때마다 환하게 웃는 내 모습이 나와 너는 아름다운 멜로디 like ladadada 멀리 놀러 가고 싶어 우리 차를 타고 가자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가장 아름다운 여자 감기 기운 없지만 지금 열나 니 사진만 봐도 팬처럼 열광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끝까지 날 믿어줘 BABY MY BABY 난 약속할게~ (널 사랑하겠어) 사랑해 끝까지 BABY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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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6:05 |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팀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아빠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땐 나는 허탈한 어깻짓으로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 했지 언젠가 우리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강민경&허각 내레이션 연기)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 채 너는 내려야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전 그날처럼 내 마음에는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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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8 | ||||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간주-17초)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간주-7초)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간주-7초)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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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3 | ||||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 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간주-17초) 그리 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나는 부르리 나의 노래를 나는 부르리 가난한 마음을 (간주-6초 / 애드립)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변해가네 변해가네 변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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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1 | ||||
(전주-7초)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핼 했었지 눈부신 햇살아래 이름 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 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 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 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간주-8초) 사랑이라 말하면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만 긴 침묵으로만 잠들어가지 모두 잊혀지는 것~~~~~ (간주-9초) 숨 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빛바랜 사진만 남아 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타인이 됐지 (후주-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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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2 | ||||
(전주-19초)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간주-29초)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후주-2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