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디지털 싱글 <남이 될까봐> 발표
‘청승보컬’로 유명세를 치른 발라드가수 숙희가 디지털 싱글 <남이 될까봐>를 발표한다.
데뷔곡 ‘One Love'를 시작으로 ‘바보가슴’, ‘가슴아 안돼’ ‘긴사랑’ 등을 발표하며 슬픔이 베어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숙희는 이번 신곡 <남이 될까봐>에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그 동안 ‘조영수의 페르소나’라 불리며 작곡가 조영수와 줄곧 작업을 해왔던 숙희가 조영수를 떠나 새로운 파트너인 작곡가 오성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노래도 힙합이 가미된 랩발라드에 도전했다.
신곡 <남이 될까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 그루부한 힙합비트가 조화를 이룬 업템포의 랩 발라드곡으로 숙희의 슬픔이 묻어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그리움과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실력파 여성 힙합듀오 미스에스(Miss $)의 제이스가 랩 피처링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와 미스에스의 랩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숙희표 발라드’로 탄생됐다.
특히 작곡가 오성훈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이 될까봐’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정교하게 노랫말로 옮겨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작곡가 오성훈은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이라’ ‘별이 될게’ ‘가슴으로 운다’ 제이세라의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노을의 ‘살기 위해서’ 등 수많은 발라드곡을 만들어낸 흥행 메이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