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츠(Soulights), [Seoulitude]
소울라이츠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첫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008년 EP앨범을 발표하고 약 1년간의 작업 끝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 제목인 [Seoulitude]는 ‘Seoul’과 ‘Solitude’를 합쳐서 만든, ‘서울의 고독’이라는 의미를 담은 조어이다.
소울라이츠는 그 동안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음악인’을 꿈꾸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각종 오디션과 입시장에서 소울라이츠의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를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2008년에 발표한 이들의 EP앨범 수록 곡들은 소셜 미디어 및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음반기획사의 도움이나 홍보활동 없이도 4년 간 꾸준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Seoulitude] 앨범은 소울라이츠가 기본적으로 추구해오던 Neo Soul의 색깔이 전작보다 강하게 드러나 있으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담겨있어, 마니아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에는 밴드적인 사운드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연주곡 We Are Soulights, 소울라이츠의 Neo Soul적인 색채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What Shall I Do, 앨범 내 유일한 업템포곡인 I Know You Want This, laid-back이 느껴지는 러브송 We’re in Love, 정식 음원이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의 음원 요청이 이어졌던 Leave Me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EP앨범의 수록곡이었던 도시의 밤과 I’m Alright이 어쿠스틱으로 새롭게 편곡되어 재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