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아웃 씬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Naoki Kenji
더욱 오더블(Audible)한 사운드로 돌아온 삼년만의 정규작
Naoki Kenji (나오키 켄지)는 일본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비쥬얼 아티스트로, 13살 때 독일에서의 유학생활 도중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운다. 일본문화의 영향권 아래서 자신만의 독특한 일렉트로닉 음악세계를 키운 그는, 1999년 첫 번째 앨범 [Tozai]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소니뮤직과 유니버셜로부터 다음 앨범 출시를 제의받고 미국, 유럽, 일본에 앨범을 출시하면서 뮤지션으로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2000년에는 Planet Lounge라는 가명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현재 라운지 레이블 4MPO의 소유자이자 비디오아티스트, 그리고 음악프로듀서로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예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충실히 담아내는 작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본 작 [Shiokaze]는 Naoki Kenji (나오키 켄지)의 마지막 릴리즈 [Less Ordinary]이후 삼 년만의 정규작으로, 좀 더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오더블(Audible)한 13개의 트랙으로 돌아왔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과 섹시한 훅 라인이 살며시 섞여들어간 ‘Ki Ite Mite’, 그루브한 하우스 최면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Nana Umi’, 그리고 지금의 명성을 가능케 한 나오키 켄지 특유의 관념적인 멜로디 사운드 스케잎이 녹아든 ‘Umi Prelude’와 ‘Stratus 57’ 등 감각적인 튠으로 가득찬 그의 앨범은 듣는 이에게 심적인 자유와 휴식을 안겨 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