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테너 박인수 선생님이 오랜만에 열창을 하셨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박인수 선생님의 가요 사랑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휘 되였습니다.
높은 고음에서 나오는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음색은 연세에 관계없이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박 선생님의 노래 “향수” 는 고향을 노래해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자리매김 했다면 이번에 녹음한 “운명 이야” 는 우리들 인생의 영원한 숙제인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노래 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것입니다.
노래의 형식은 단순한 듀엣이 아니고 남녀가 서로 다른 주제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그 것이 어느 시점에서 서로 만나는 특이한 작곡 형식을 택했습니다.
작곡에는 “슬픈 노래는 싫어요”, “겨울장미”, “하얀 민들레” 등을 발표했던 유승엽 씨가 맡았으며 편곡에는 “향수” 의 편곡자 김용년 씨가 참여 했습니다.
듀엣 에는 캐나다 교포인 유영실 씨가 감각적인 색깔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한번쯤은 사랑하고 한번쯤은 이별하지 그게 우리 인생이야 너와 나의 운명이야”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는 클라이막스 에서는 “우리는 행복 할까, 미워 할까” 라는 사랑의 의문을 듣는 사람들에게 던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