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바램일까? 아니면 좋겠는데”
제리케이(Jerry.k)의 “연애담” 세 번째 싱글 ‘화창한 봄날에’. 동명의 동요를 일부 인용하며 시작되는 이 곡은, 항상 노력하고자 하지만 늘 연인에게 서운함만을 안겨주는 남자의 마음을 디테일한 묘사로 풀어낸 트랙이다. 연애를 하며 서로에게 갖게 되는 욕심과, 사소한 데에서 시작되는 갈등에 대한 제리케이의 시각이 담겨 있다.
소울컴퍼니 출신의 두 프로듀서 프리마 비스타(Prima Vista)와 지슬로(G-Slow)가 프로듀스 하였으며, 평소 교류가 없었으나 보이스만으로 제리케이를 매료시킨 보컬 콴(Kuan)이 참여하였다.
특히, 2절에서 전화너머 등장하는 연인의 목소리는, 제리케이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팬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100여명의 목소리들 중 선발된 것이다. .... ....